전통문화관 2017일요상설공연 첫 무대…‘신명나는 한마당 놀이’
상태바
전통문화관 2017일요상설공연 첫 무대…‘신명나는 한마당 놀이’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7.03.30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7월까지 마을주민·음식장인 함께 하는 전통먹거리 일요나들장터도 열려

2017년 전통문화관 일요상설공연 첫 무대가 오는 4월 2일 오후 3시에 열린다.

▲ 하늘다래예술단 공연 모습

전통문화관 일요상설공연은 지난 2012년부터 매주 진행되고 있는 토요상설공연의 성공적인 정착에 힘입어 무등산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시작된 사업.

올해 일요상설공연은 공모를 통해 민요, 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15개 단체를 선정,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동안 전통문화관 앞 도로변 일대에서 ‘일요나들장터’도 진행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일요상설공연 첫 무대는 2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솟을대문 앞에서 ‘(주)하늘다래예술단(대표 정인성)’을 초청해 신명나는 한마당 놀이 ‘어화둥둥’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역동적인 북의 향연을 시작으로 부채춤, 신바람 나는 사물놀이, 국악가요·민요메들리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모두가 함께하는 퓨전난타로 대동한마당을 만들어 공연을 마무리한다.

▲ 하늘다래예술단 공연 모습

하늘다래예술단은 창악, 기악, 무용, 타악 등 전통예술 분야별로 수준 높은 공연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중적 성향의 국악장르를 추구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감독 정인성, 무용 장우정, 신디 문경미, 국악가요 방수지, 타악 창동준, 임지영, 신지수, 나세리 씨가 출연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통문화관 앞 도로변 일대에서는 ‘일요나들장터’가 열린다.

장터에서는 마을주민이 직접 만든 파전과 음식장인(무형문화재)이 직접 만든 약고추장, 산자, 강정, 정과(금귤, 도라지), 수제 양갱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열리는 전통문화관 일요상설공연은 무료이고,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는 9일 공연은 ‘더블루이어즈’를 초청해 청천하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