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반칙으로는 첫째 생활반칙, 둘째 교통반칙, 셋째 사이버 반칙 있다. 그 중에 교통반칙으로는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그리고 얌체운전 3가지가 있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자료(2015년)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23만2천건 중 음주사고가 2만4천여건으로 약 11퍼센트를 차지했으며, 음주운전 사망자는 2만4천여건 중 약 13퍼센트를 차지하는 580여명의 고귀한 목숨을 잃었다. 이에 경찰은 음주사고 빈발도로 중심으로 음주단속을 실시 할 것이며, 또한 음주차량 동승자에 대해서 방조혐의로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다.
난폭·보복운전에 대해 ‘2016년도부터 집중단속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시 난폭·보복운전이 증가하는 추세로, 단속 대상으로는 차량이용, 특정인에 상해·협박 등을 기하는 보복운전, 폭주차량·속도제한장치 불법해제 대형차량 등 난폭운전이다. 이들에게는 블랙박스 영상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 형사입건 등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으며, 얌체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해서도 캠코더 등 증거자료 확보로 통고처분을 하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비난가능성이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얌체운전 3대 교통반칙 선정해 지난 2월7일부터 5월17일까지 100일간 집중단속하고 있으며, 특히 경찰서 112상황실 및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와 협조해 신고 건에 대해서 모니터링하고 있으니 교통법규 잘 지키는 성숙한 시민이 되자. (순천경찰서 교통조사 양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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