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 '이음'의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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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 '이음'의 〈기억하다〉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7.04.13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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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번째 이야기…24일 오후 7시30분, 광주 풍암동 싸목싸목다목적홀서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 ‘이음’이 풍암동에 위치한 마을 카페 ‘싸목 싸목’ 다목적 홀에서 42번째로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이 음악회는 사단법인 문화예술협회가 지역사회의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매월 짝수 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사월은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참혹한 아픔과 슬픔이 교차하는 시간이었기에 음악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 클라리넷 조우리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Adagio’ 연주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클라리넷 조우리가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Adagio’를 연주하고 더블베이스 김성광이 강윤숙의 피아노 반주로 Avishai Cohen의 ‘About a Tree’를 연주한다.

또한 테너 김성진이 Puccini의 Turandot 중 ‘Nessun Dorma’를 소프라노 선예훈이 뮤지컬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테마곡인 ‘Once upon a dream’를 노래한다.

이번 이음(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은 관객과 연주자의 거리가 1미터 내외의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연주자의 표정 하나 하나와 악기의 진동 등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이다.

〈기억하다〉의 예약은 전화 문의를 통해 이루어지며 공연 시간은 약 10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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