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담양대나무축제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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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담양대나무축제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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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죽녹원 죽향문화체험마을에서

해가 거듭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담양대나무축제를 한층 더 성숙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관광전문가들이 나섰다.

담양군과 (사)관광경영학회(회장 김창수, 경기대학교 관광학부 교수)는 오는 8일 오후 1시 죽녹원 죽향문화체험마을 월파관에서「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연계한 ‘담양대나무축제 발전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 이한철 총괄기획부장의「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홍보 및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목포대학교 김병원 교수의 ‘대나무축제 특화발전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의 ‘축제 성공사례 분석 및 축제의 세계화’, 오산대학교 김정환 교수의 ‘축제와 연계한 킬러 콘텐츠 개발’, 마지막으로 상지대학교 신현식 교수의 ‘박람회 스토리텔링 연구’ 등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주제별 발표 후에는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시간이 마련돼 담양대나무축제의 전반적인 평가와 발전전략을 모색한다.

(사)관광경영학회 관계자는 “대나무축제와 연계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미래지향적 핵심가치를 확산시키는 방안과 함께, 담양대나무축제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 체류형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축제프로그램 상설화, 축제 브랜드상품화 그리고 지역민의 참여확대 및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등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대나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된 이후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축제전문 매거진 (주)참살이가 선정한 ‘2013 가볼만한 축제 2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연계한 발전 전략을 함께 준비해 나가고 있다.

(사)관광경영학회는 지금까지 『관광경영연구』통권 56호 발간과 함께 년 2회 이상 정기학술세미나 및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관광분야 대표 학회로 개인회원 763명, 도서관 등 기관회원 38개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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