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3시,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
광주시립미술관은 2017년 광주시립미술관 〈현대미술강좌〉 첫 번째 강사로 이태호 명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현대미술의 시작의 기점으로 볼 수 있는 조선후기 구한말 한국미술에 관한 강좌를 개최한다.
‘조선 후기 회화전통과 근대화’는 18, 19세기 한국전통 회화의 근대성에 살펴보는 강좌이다.
18세기 19세기 회화를 살펴보고 20세기 초 안중식과 채용신의 전통형식과 서구화법을 절충하여 그린 회화의 근대성에 관해 알 수 있는 강좌이다.
또한 강의는 20세기 초 사회상을 담은 이도영의 시사만화를 통해 우리 근대미술에 있어 시대정신을 살펴보고 전통회화의 근대성의 도입 및 회화의 의의에 관해 살펴본다.
이태호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는 한국회화사와 남도미술, 민중미술에 명망이 있는 교육자이자 학자이다.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 미술사학과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전남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면서 남도 미술사 정립에 많은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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