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작은도서관서 “삶 속 문화 채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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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작은도서관서 “삶 속 문화 채워요”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7.04.15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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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전통예절·그림책·서양미술사·동화구연 등 세대별 프로그램 풍성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다도와 한국의 전통 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차(茶)문화 마실 이야기’ 강좌를 시작으로 2017년 문화예술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 그림책으로 떠나는 유럽여행

올해 문화 프로그램은 ▲4월 차문화 행다례 등을 배우는 ‘전통 차문화 마실 이야기’ ▲6월 배례법 및 관혼상제, 한복을 소개하는 ‘전통예절 배우기 강좌’ ▲7~8월 초등학생 대상 유럽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와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그림책으로 떠나는 유럽여행’ ▲9월 사회적 맥락을 명화 중심으로 알아보는 ‘서양미술사 산책’ ▲10월 ‘영화로 떠나는 시(詩)의 세계’ 등 특화된 주제와 내용으로 진행한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2017 흥(興)놀이 프로젝트’, ‘재미마중 노리학교’, ‘광주학 콜로키움’ 등을 지원한다.

또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화구연지도사 양성 교육프로그램 ‘동화로 보는 이야기 세상’, 인근 중견건설업체와 문화진흥 협약에 의한 재능기부 문화프로그램인 ‘문화는 미래의 먹거리다’ 인문학 강좌도 개설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전통 차(茶)문화 마실 이야기’ 강좌는 차(茶)문화 행 다례, 차따는 시기와 요령, 차 만드는 법 및 보관법, 발효차 및 차 우리기 등의 내용으로 오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한다.

▲ 시인과 함께하는 문화산책

수강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

신청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방문접수(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 338번길 7, 문화예술작은도서관) 또는 전화접수(062-670-7968) 하면 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 자리한 문화예술 작은도서관이 점차 지역주민의 사랑방, 문화 힐링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 높고 품격 있는 주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이 문화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은 지난 2016년 ‘초의스님의 다신전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비롯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자 설문조사 의견을 금년 프로그램 편성에 반영하는 등 주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설,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의. 공연전시운영팀 062-670-7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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