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을 직접 찾아가 일손을 도울 계획이다.
광주ㆍ전남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7개 기관 합동으로 오는 11월 7일 광주 하남공단 소재 ㈜럭키산업을 시작으로 일손도움 희망업체를 찾아가 일손도 돕고 당면 애로를 청취하는 ‘중소기업 생산현장 일손돕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 참여기관(7개 기관) :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업은행, KOTRA
특히, 지리적 여건 때문에 인력 구하기에 상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전반에 중소기업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지원기관 근무자들 또한 중소기업 실상에 대한 인식제고로 향후 현장실정에 맞는 정책추진이 가능하리라 본다
또한, 일손돕기 이후에 회사 경영진과의 허심탄회한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당면 애로사항을 발굴·해결함으로써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생산현장 일손돕기’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업체에서 희망할 경우 중소기업 관련 시책 설명회 및 애로상담회 또한 무료로 진행 가능하다.
이 행사에 대한 희망 수요가 있는 업체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e-mail(hsm17@smba.go.kr) 또는 Fax(062-366-9662)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062)360-913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의준 광주ㆍ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번 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 생산현장에서 땀흘리는 지역기업인들과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