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민상 수상자 4명 선정
상태바
서구민상 수상자 4명 선정
  • 박찬용 기자
  • 승인 2017.04.19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서구는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주민 4명을‘제23회 서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서구민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최동석(60⋅남)▲아름다운 도시 가꾸기부문 한복자(63⋅여)▲교육․문예․체육부문 안상록(55⋅남) ▲지역․경제부문 박옥식(66⋅남) 등이다.

▲ 사진 왼쪽부터 사회․봉사 부문 최동석(남 60세)씨,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부문 한복자(여 63세)씨, 교육․문예․체육부문 안상록(남 55세)씨, 지역․경제 부문 박옥식(남 66세)씨

최동석씨는 사회적약자 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대상 장학금지원 및 차상위계층 주민 건강보험료 대납지원, 장애우 돕기 기부 등 약 5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또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탈북이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약 분유 150통을 지원하여 힘든 삶을 함께 나누는 솔선수범을 실천하였다.

특히, 건강도시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정책 수립에 참여하여 많은 연구 활동을 했다.

또 지역주민대상 보건교육, 질병예방, 영양개선 및 건강생활의 실천 등을 통해 건강에 관한 바른 지식 보급에 기여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와 이사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나눔 봉사 활동실천에 큰 기여를 하며 서구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한복자씨는 2006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과 매년 자생단체 합동 송년의 밤을 추진,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

양동 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으로서 공구단지 주변의 유일한 문화시설인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POP 체험교실, 돌봄 이웃 전달 수세미 뜨기, 놀이형 국사 공부를 도입해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상록씨는 2016년까지 서구생활체육회장으로서 누구보다 생활체육 동호인 배가 운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독려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50개 종목, 520여개 클럽, 1만8천여명의 동호인들의 육성 및 생활체육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철저한 수요조사를 거쳐 5개 과정을 개설한 후 광주경총이 운영하는 하남산업단지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해 연수생들의 취업적성, 선호도검사, 심층상담, 취업서류 컨설팅 등 지역인재 양성과 문화서구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박옥식씨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인재 500여명을 고용하는 등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근로자 복지증진에도 힘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서구민상은 오는 5월 1일 서구청 2층 대회실에서 열리는‘서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