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주변 발자취 따라 걷는 ‘도심관광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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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당 주변 발자취 따라 걷는 ‘도심관광트레일’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7.04.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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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관광해설사와 걸으며 즐겨요”…광주시, 22일부터 명사 발자취 5개 코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광주 명사(名士)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아름다운 사람길 ‘도심관광트레일’이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운영된다.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활성화를 위해 도심관광트레일을 운영, 문화전당을 찾은 관광객들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걸으면서 도심을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로 도심 속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 5개의 테마길을 만들었다.

▲ 김현승의 플라타너스길

1코스는 ‘문학’ 김현승의 플라타너스길로 문화전당-동명동카페거리-양림동-사직공원이며 2코스는 ‘그림’ 허백련의 예술유람길로 문화전당-예술의거리-대인시장-의재미술관까지이며 3코스는 ‘음악’ 정율성의 음악산책길로 문화전당-정율성생가-오웬기념각-정율성거리이다.

또 4코스는 ‘대중문화’ K-POP 아이돌 골목길로 문화전당-학생회관뒷골목-K-POP홀로그램극장까지이며 5코스는 ‘인권’ 민주열사의 오월길로 문화전당(5·18민주광장)-상무관-5·18기록관까지이다.

정기투어는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문화전당 앞 5·18시계탑에서 접수하며 5명 이상이 되면 도심관광해설사와 함께 투어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일 투어를 희망하는 경우 광주도시여행청에 문의, 접수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도심관광해설사와 함께 도심관광을 즐길 수 있다.

각 코스별로 2~3시간이 소요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류미수 관광진흥과장은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도심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심관광트레일은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광주도시여행청062-401-9926. 홈페이지(www.gjmi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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