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민방위 안전체험센터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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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민방위 안전체험센터 새 단장
  • 박찬용 기자
  • 승인 2017.04.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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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오는 24일부터 기존 민방위 안전체험센터를 한층 보강해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종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진체험

올해에는 그동안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심폐소생술, 연기체험, 물소화기 화재진압 등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와 지진체험, 안전띠 미착용 자전거타기 위험 상황 체험 등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9종의 재난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영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법을 익히고, 소방차 물을 뿜는 방수시범, 피난 미끄럼타기, 완강기 체험, 지진발생시 응급대처체험 등을 실시한다.

재난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놀이를 진행하며 일상생활 속 습관화를 통한 재난안전 조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이며, 참가 및 기타 문의사항은 서구청 안전총괄과(062-360-7533)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위험인지 능력, 반응 속도, 행동능력 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흥미를 갖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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