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재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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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재상영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7.04.24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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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24일 삭온스크린, 탄탄한 영상 구성·관람객 인기에 힘입어 다시 선봬

지난해 5월 삭온스크린으로 상영해 큰 인기를 끈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세계로부터’가 재상영된다.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광주문화재단은 24일 오후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2017 SAC on Screen삭온스크린’ 제4차 공연으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e단조 Op.95 신세계로부터’ 공연실황을 상영한다. 선착순 100명 예약. 무료관람.

이번 작품은 지난 2015년 9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 것으로 탄탄한 영상 구성과 함께 마치 실제로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올해 재상영하게 됐다. 상영시간 60분.

올해로 창단32주년을 맞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연간 9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국내 교향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1월 지휘자 임헌정이 제5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후 깊이 있는 해석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나아가고 있다.

▲ 블롬슈테트 지휘자 모습

작곡가 드보르작(1814~1904)은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으로 브라암스에 의해 세상에 알려져 영국 미국 등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음악가이다.

그의 대표작인 ‘신세계로부터’는 뉴욕내셔널음악원 원장으로 재직 중에 미국의 광활한 자연과 대도시의 활기에 감동을 받아 미국의 민요정신을 곁들여 작곡한 곡으로 낯선 미국 땅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새로운 세계를 향한 힘찬 희망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 실황은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4k 카메라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하여 객석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관객들에게 감동적으로 전달하며 고음질의 음향은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문의 공연전시팀 062-670-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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