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합창Ⅰ〈랄라라 랜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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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합창Ⅰ〈랄라라 랜드〉 공연
  • 김창용 기자
  • 승인 2017.04.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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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산문예회관서 여성중창단 ‘더 싱어즈’

광주 광산구는 오는 26일 저녁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합창Ⅰ 〈랄라라 랜드〉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 광산하우스콘서트로 여는 이번 공연에는 여성중창단 ‘더 싱어즈’와 함께 한다.

▲ 더 싱어즈 공연 모습

‘더 싱어즈’는 여성솔리스트들이 2009년 창단해 클래식에 기반한 공연을 이어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친구여’, ‘붉은 노을’, ‘행복을 주는 사람’ 등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부터 〈리골레토〉 ‘여자의 마음은’,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까지 공연에 나설 ‘더 싱어즈’는 여성중창 고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또, 관객이 공연에 더욱 몰입하도록 노래에 얽힌 창작 배경이나 사연 등을 소개하는 ‘해설’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감동이 될 전망이다.

광산구는 이번 공연에 다문화가족 5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공연 관람료는 1천원이다. 공연장 문턱을 낮춰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광산구가 추진하는 ‘천원의 행복’ 사업 중 하나이기 때문.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입장권은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중이다.

공연 안내는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833)에서 받는다.

광산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7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공모에 선정된 결과다. 광산구는 공모사업 최고액인 2천900만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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