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시청 문화광장서 열려
광주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단체, 출판사 등 46개 기관이 참여하는 도서관 축제 ‘제6회 도서관 문화마당’이 29일 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도서관과 시 교육청은 ‘봄봄!! 책을 봄! 도서관을 봄!’이라는 주제로 책 ․ 독서와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전래동화 속 도깨비에 대한 어원·기록 등 전시, 도깨비 문양 떡살 찍기, 방망이 만들기, 도깨비 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활동과 김성범 작가와만나는 ‘느그들 알아? 도깨비도서관!’이 열린다.
또 2016년 선정된 ‘시민들이 사서 읽고 싶은 책 100선’을 소재로 한 독서낱말 퍼즐 풀기, 텀블러를 꾸미는 ‘시민 100선 체험광장’(현장에서 누구나 참여)과 가족단위 참여자 120팀이 선정도서를 읽고 독서퀴즈 대결을 펼치는 ‘독서골든벨’도 펼쳐진다.
출판사 도서 할인판매, 시민 소장 물품 판매, 대형 오목게임 ․ 비눗방울놀이 체험을 하는 ‘더(The) 나눔 플리마켓’이 열리고 합창단 공연 ․ 힙합댄스 ․ 팝페라 ․ 매직버블쇼 등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광주지역 도서관, 출판사, 독서단체 등이 체험부스를 꾸려 메모꽂이 만들기, 비즈공예, 팝업북 만들기 등 독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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