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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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7.04.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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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고인돌전통시장이 매주 토요일에 문화체험장터가 열린다.

또 월 1회 시장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거듭난다.

▲ 2016년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야시장

화순군은 화순고인돌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화순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올해 말까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문화체험장터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려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미취학 아동을 보육중인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밴드, 전통악기, 클래식, 노래 등 재능기부 공연팀의 공연과 아트상품, 중고물품 등 프리마켓 운영, 농산물 판매, 다양한 먹거리가 선보인다.

또한 매월 1회 장(3. 8일)이 서는 토요일에 고인돌시장 페스티벌이 열린다.

육성사업단은 시장 마트동에서 화순전통시장의 특성에 적합한 특색 있는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고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자율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행사를 화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추진하고, 화순군체육회, 주민자치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나들이복지관 등 문화예술단체들과 연계해 영화상영, 시장음악회 등 문화공연, 이벤트, 먹거리 판매, 문화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문화체험장터는 지난 15일 처음 개장했고, 고인돌시장 페스티벌은 오는 5월부터 열릴 예정이다.

문화체험장터 등이 막을 내린 6시 이후에는 전통시장상인회에서 밤늦게까지 야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고인돌시장 페스티벌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도심 속 국화향연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상인과 군민, 관광객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으로 추진해 화순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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