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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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 개최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7.05.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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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 임동 두물머리나루…10월까지 5회 음악회 열어

광주 북구가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선율로 힐링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북구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낭만과 예술이 가득한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 2016년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

첫 음악회는 12일 오후 7시부터 임동 두물머리 나루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북구 여성친화서포터즈의 경쾌한 리듬의 노래에 맞춰 따라하기 쉬운 군무를 시작으로 최광일 난타팀의 퓨전난타 공연으로 이어진다.

민요, 통기타, 전통무용, 대중가요, 대금연주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대가 채워진다.

또한 임동 자생단체 주관으로 5.18민주화운동의 나눔과 연대의식을 기리기 위한 ‘추억의 5.18 주먹밥 나눔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오는 7월과 8월에는 용봉동 초록습지공원, 일곡동 제1근린공원에서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음악회를, 그리고 9월과 10월에는 건국동 신용초교, 문화동 시화문화관 다목적강당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각각 개최한다.

북구 관계자는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느끼면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찾아 오셔서 행복한 시간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998년부터 250여회에 걸쳐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만큼 지역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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