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은 2017년 광주시립미술관 현대미술강좌 두 번째 강사로 최태만 국민대학교 교수를 초빙, 한국근대미술의 전반을 살펴 볼 수 있는 강의를 개최한다.
최태만 교수는 미술평론가, 미술사학자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전시를 기획한 기획자이며 근현대미술에 관한 다양한 글을 쓴 미술사와 미술평론에 있어 국내미술계의 인정받은 전문가이다.
이번 강좌의 주제인 <근대미술의 태동과 일제강점기>는 한국근대미술에 관한 내용이다.
이 강좌를 통해 우리나라 근대미술에 관련된 다양한 담론을 살펴보고 근대미술에 관한 전개와 그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있어 조선후기 진경산수화, 여항문화와 근대의 여명기인 장승업, 조석진, 안중신과 채용신의 서양화 기법의 수용에 관해 살펴 본다.
또한 1920년대와 1930년대 환경결정론을 통해 당시의 고유섭, 윤희순, 박종홍 등 우리나라 근대 미술에 관한 다양한 사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조선의 독자적인 미의식을 바탕으로 한 ‘조선향토색’ 논쟁을 통해 당대의 미술에 있어 근대미술의 정체성 위기의 극복을 시도한 점 등과 당시 사회운동과 연관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또 1920년대와 1930년대 환경결정론을 통해 당시의 고유섭, 윤희순, 박종홍 등 우리나라 근대 미술에 관한 다양한 사조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조선의 독자적인 미의식을 바탕으로 한 ‘조선향토색’ 논쟁을 통해 당대의 미술에 있어 근대미술의 정체성 위기의 극복을 시도한 하는 등 미술운동을 당시 사회운동과 연관해 살펴본다.
끝으로 일제 강점기 식민지배 부역미술에 관한 담론을 통해 일제가 강요한 전쟁기념화 등에 관해 살펴 본다.
조진호 시립미술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나라 근대미술에 논쟁이 된 담론들을 살펴보고 근대미술의 가진 의미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