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모여 즐기는 ‘다·사·다·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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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모여 즐기는 ‘다·사·다·樂’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5.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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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 21~27일 ‘전남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추진

다양한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즐기면서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1일~27일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무안, 담양, 순천 등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 문화다양성주간행사-다·사·다·樂’을 개최한다.

▲ 지난해 5월 21일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진 문화다양성주간행사에 전남문화관광재단이 ‘편견을 여행하다’를 주제로 운영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가자들 모습.

‘다·사·다·樂’은 다양한 사람들이 다같이 모여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무안예술협회, 섬진강문화예술체험학교, 보임쉔미술관, 디투문화공동체, 청년문화다양성협의회가 참여해 전시, 체험, 토크쇼, 캠페인 등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21일 12시~17시까지 순천 구례구역 광장에서 ‘섬진강 화첩’이 펼쳐진다.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버스킹 체험과 서예 퍼포먼스 등이 추진된다.

26일 오후 7시부터는 담양 죽녹원 추성창의 기념관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가면을 쓰고 이야기하는 ‘가면 토크쇼-불타는 금요일, LGBT 톡!톡!’이 진행된다.

27일(토) 12시~17시까지 담양 보임쉔미술관에서 공예를 주제로 세대간 문화로 소통하는 ‘할머니와 떠나는 옛날여행’이 진행된다.

또 같은 날 13시~18시까지 순천 디투문화예술체험카페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등 나이 차이가 많이는 나는 가족을 비롯해 이웃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차이나는 클래스’가 펼쳐진다.

문화다양성 주간인 21~27일까지 무안 구로리 일대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소통하는 전시 ‘구로동(九老童)’이 운영된다.

이밖에 문화다양성주간행사 기간 동안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하고 실천하는 ‘한 가지 약속’ 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자신이 실천할 행동 한 가지를 정해 약속한 후 실천여부를 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jact5800)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61-280-5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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