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공연’으로 광산구 산업단지 활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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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공연’으로 광산구 산업단지 활력 찾는다
  • 이나윤 기자
  • 승인 2017.05.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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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 ‘직장배달콘서트×커피파티’ 인기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원하는 기업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광산구 ‘직장배달콘서트×커피파티’ 인기가 높다.

▲ 직장배달콘서트 커피파티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남산단의 한영피엔에스와 평동산단의 엑스페론골프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색소폰 앙상블, 전통무용, 밸리댄스와 드립커피를 즐겼다.

이날 콘서트를 감상한 한영피엔에스 관계자는 “일 때문에 평소 공연을 즐길 기회가 적었는데 직장에서 동료들과 멋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덕분에 오후 일과도 즐겁게 일할 수 있어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을 즐기는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사전에 공연 내용 등을 예약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삭막한 산업단지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퓨전 가야금 연주, 재즈밴드 공연 등 여러 장르의 공연단체들이 ‘광산구 산업단지가 있는 날’인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찾아가기 때문에 기업들의 호응도가 좋다.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광산구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공연비는 무료이다.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광산구 문화체육과로 전화(062-960-3686)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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