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팝페라 그룹 트루바의 ‘오페라 팝페라 뽕페라’
상태바
남성 팝페라 그룹 트루바의 ‘오페라 팝페라 뽕페라’
  • 이나윤 기자
  • 승인 2017.05.16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인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 5월의 무대는 남성 팝페라 그룹 트루바의 ‘오페라 팝페라 뽕페라’의 무대가 마련됐다.

이 무대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팝페라 그룹 트루바는 남성 성악가 3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보컬 앙상블 팀이다.

트루바는(Troubard) 프랑스어인 트루바두르(Troubadr)의 약자로 12세기 남부프랑스에서 활동하던 “음유시인”들을 뜻하는 말이다.

사회적 이슈나 아름다운 사람 이야기 등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들을 노래로 만들어 전하고 다니던 음악가 겸 시인들을 뜻한다. 트루바는 이 시대의 음유시인이 되고자 이름 지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노래와 강의가 어우러진 콘서트이다. 팝페라, 오페라, 뮤지컬, 뽕페라 4가지 주제를 나누어 노래 중간 중간 재미난 강의가 펼쳐진다.

팝페라 라틴메들리 ‘Por Cabeza, Besame Mucho, Quizas Quizas Quizas’, ‘Caruso’를, 오페라 ‘Nessun dorma(투란도트 중에서)’, ‘Granada(스페인 가곡)’, 뮤지컬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넘버)’, ‘ Climb every Mountain(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넘버)’, 뽕페라 ‘무인도’, ‘이차선 다리’, ‘난 남자다’, ‘사랑’를 들려준다.

팝페라 그룹 트루바는 클래식 전공자들로 점점 소외돼 가는 클래식 음악을 알리고자 팝페라 그룹 최초로 강의형 콘서트를 기획했으며 음악극, 시리즈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통 클래식부터 가요, 재즈, 동요, CCM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음악들과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며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그룹이다.

평생 노래하기를 꿈꾸는 세 명의 음유시인 팝페라 그룹 트루바는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 이 시대 필요한 이야기들을 노래로 전하며 감동을 주는 진정한 음유시인이 되고자 한다. 공연문의 062-613-8353, 823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