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청년시대〉 대학생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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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청년시대〉 대학생 협연
  • 이나윤 기자
  • 승인 2017.05.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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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 오후7:30…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청년시대〉가 오는 25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대학(원)생 협연무대 〈청년시대〉를 위한 오디션이 지난 2일 시립국악관현악단 연습실에서 있었다.

이 날 참가한 20명의 응시자 중 7명 합격자는 김광복 지휘자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에 맞춰 협연하는 기회를 갖는다.
합격자는 양아민(거문고, 이화여대 대학원), 김석민(가야금,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박정인(대금, 전남대 국악과), 김명신(아쟁, 목원대 국악과), 송지원(해금, 이화여대 대학원), 정소정(판소리, 한양대 국악과), 김준영(설장구, 전남대 대학원)이 신예 국악인재들이다.

신예 국악인재 발굴과 양성 취지로 올려지는 ‘2017 청년시대’는 그동안 선발된 협연자만 60여 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국악인재 등용문으로,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미래 명인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물하며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이란 놓칠 수 없는 경험의 장을 펼쳐왔다.
이번 무대는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협주곡’을 시작으로, 가야금협주곡 ‘찬기파랑가’ 대금 협주곡 ‘대바람소리’ 아쟁협주곡 ‘박종선류 아쟁산조-금당’을 선보인다.

이어 해금협주곡 ‘추상’, 판소리 ‘사랑가’,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 까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뤄낸 국악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7명의 미래주역 청춘들의 무대다.

젊은 감성의 연주자들이 꾸미는 무대인만큼 전통 선율을 기반으로 한 창작 국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1만원(학생 50%)이다.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gjart.gwangju.go.kr)에서 가능하다.

문의전화 062-512-5395, 613-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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