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별, 바람의 소리’…담양 달빛 아래서 풍류달빛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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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별, 바람의 소리’…담양 달빛 아래서 풍류달빛공연
  • 이나윤 기자
  • 승인 2017.05.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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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7시 담양 가사문학관서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7시 담양 한국가사문학관에서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풍류달빛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풍류남도나들이 사업의 하나인 이번 공연은 ‘달, 별, 바람의 소리’를 주제로 전통 판소리와 함께 국악 뮤지컬·퓨전국악 연주곡들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단원인 소리꾼 조엘라가 ‘춘향가’ 중 ‘이별가’로 공연을 연다.

이어서 창작 국악 뮤지컬 ‘운현궁 로맨스’, 등에서 선보인 젊은 감각의 유쾌한 국악 창작곡들을 뮤지컬 배우 원성준 씨가 출연해 함께 공연한다.

재즈·즉흥음악·월드뮤직을 섭렵한 젊은 국악 연주자 한충은 씨와 연주단체 포레스트는 퓨전 국악 연주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 사회는 국악인 김나니씨가 맡아 KBS2 ‘1박2일’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창작 판소리 ‘난감하네’ 공연도 선보인다.

올해 ‘풍류달빛공연’은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를 통해 전국과 지역에 방송된다. 20일 첫 공연은 6월 3일 오전 5시 전국, 6월 11·18일 오전 8시40분 지역에 방송된다.

풍류남도나들이 상설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식영정·환벽당·취가정에서 진행되고 있다.

선비복 체험과 다례체험, 서화체험 등 모든 체험행사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바로 체험 가능하다. 문의전화 062-232-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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