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아래서 ‘문화와 만나는 힐링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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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아래서 ‘문화와 만나는 힐링 버스킹’
  • 이나윤 기자
  • 승인 2017.05.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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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통문화관 일요상설공연, 오후 2시~5시 전통음식 판매 일요나들장터도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1일 오후3시 일요상설공연으로 힐링아트컴퍼니를 초청해  ‘문화와 만나는 힐링 버스킹’ 무대를 마련한다.

▲ 힐링아트컴퍼니 소고 공연

이날 공연은 먼저, 아티스트 슬기둥 대표곡 국악가요 ‘소금장수’를 시작으로 퓨전창작무용 ‘화선무’, 각종 대금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대금 연주단체 G4의 퓨전 대금연주 ‘천년학/조각배’와 ‘수궁가 중 왕의 탄식’을 들려준다.

이어지는 무대로 우리 전통악기인 피리와 흡사한 소리를 내며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 악기인 ‘포켓삭스’ 연주와 ‘한량무’를 선보이고, 마지막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풍자와 해학적인 사설로 엮은 노랫가락 ‘남도민요’를 선보이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한다.

힐링아트컴퍼니는 우리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힐링을 제공해주기 위해 결성된 단체.

판소리, 대금, 포켓삭스 등 희귀악기 연주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무등산을 찿는 관광객 및 등산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일요나들장터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통문화관 솟을대문 앞 도로변 일대에서 진행된다.

마을주민이 직접 만들어 현장에서 판매하는 파전과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인이 만든 전통음식(약고추장, 정과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일요상설공연은 매주 일요일 오후3시 전통문화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28일 공연은 화순국악진흥회를 초청해 ‘通하였나이다’를 선보인다.

일요나들장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전통문화관 솟을대문 앞에서 진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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