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나트륨 줄이기 참여 음식점 찾는다
상태바
목포시, 나트륨 줄이기 참여 음식점 찾는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5.20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가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개발·운영할 음식점을 모집하고 운영을 통해 실천음식점을 지정한다.

▲ 나트륨 줄이기 자료사진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인분에 나트륨 함량이 1천300mg 미만인 음식을 전체 메뉴에서 20% 이상 조리하는 음식점이다.

이번 모집은 우리나라 나트륨 저감 목표인 ‘2020년까지 1일 나트륨 섭취량을 3천500mg’ 달성을 위한 외식분야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앞으로도 외식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메뉴에서 나트륨 함량을 줄인 실천음식점을 5개소 이내로 운영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연말에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4일까지 목포시 보건위생과(270-8940), 한국외식업중앙회목포시지부(282-8184)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메뉴의 주기적 염도분석과 기록 관리가 가능해야 하며, 친절하고 영업장과 주방이 청결한 업소로서 영업주의 나트륨 줄이기 자율 참여 의지가 강한 음식점이어야 한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과 현지조사, 사전운영 등을 거쳐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을 지정해 현판 및 메뉴보드,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