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특성화고 ‘일자리 매칭 캠프’ 24~26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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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특성화고 ‘일자리 매칭 캠프’ 24~26일 운영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7.05.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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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17 강소기업-특성화고 일자리 매칭 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 지난해 열린 광주·전남 중기청 특성화고 일자리매칭 캠프

광주·전남중기청이 주최하고 중진공 호남연수원, 중진공 광주지역본부,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능력보다 조직 적응력이 높고 인성을 갖춘 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캠프는 13개 특성화고에서 추천받은 3학년생 45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직장인으로 필요한 기업 적응교육 이수 후, 마지막날에는 채용상담회를 통한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캠프를 통해 서로 다른 학교 학생 간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만들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취업선배와의 멘토․멘티, 실전 모의면접․중소기업 바로알기․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조직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학생의 진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 17명, 교사 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중소기업 인식개선은 물론 자녀나 제자의 취업에 관심을 높여줄 계획이다.

참여기업 14개사에게 사전에 참여 학생의 이력을 제공하고, 현장 심층면접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학생을 뽑을 수 있도록 하여 취업 매칭 성공률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전남중기청 김진형 청장은 “이번 캠프는 기존과는 달리 학부모가 참여하여, 자녀들이 사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함으로써 성공적인 취업 등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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