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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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지도점검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7.05.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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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때 이른 고온현상으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집단급식시설 71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함평군이 식중독예방 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경로식당,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시설이 주요 대상이다.

군 위생부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2개반을 편성해 시설현장을 방문한다.

22일부터 함평천지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급식시설에서 조리에 참여하는 조리자와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지도점검한다.

식재료 보관 점검, 조리기구 및 주방용품 열탕소독,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음식물 재사용 등 식품위생과 관련해 전반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칼, 도마, 행주 등에서 가검물을 채취해 세균 오염도를 측정해 현장지도한다.

손씻기, 앞접시 사용 덜어먹기, 균형잡힌 식단 차림 등 음식문화 개선도 병행해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집단급식시설 대표자에게 식중독 예방요령, 식품안전관리 안내문자 발송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식품위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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