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 낭만파티 ‘별이 쏟아지는 밤’ 30일 개최
산업단지에서 아프리카를 만나는 낭만파티 ‘별이 쏟아지는 밤’이 오는 30일 소촌아트팩토리를 찾는다.
이날 오후 6시30분 개막하는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선율악기 고니와 타악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모닥불과 함께 아프리카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
고니 연주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 파소 출신의 세습음악가 아미두 발라니(Amidu Balani)가 맡는다.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가 이 연주에 맞춰 강렬하고도 흥을 돋우는 무대를 선사한다.
산업단지 플리마켓 ‘럭키장터@소촌’도 함께 진행된다.
아기자기한 수공예 제품부터 먹거리, 커피 핸드드립 체험, 만들기 체험, 타로카드, 네일아트 등 시민 예술가 10팀이 합세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가 주최하고 소촌아트팩토리가 협력하는 이번 행사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단 먹거리 부스 이용은 소정의 요금을 받는다. 기타 문의는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062-960-3686)가 받는다.
‘별이 쏟아지는 밤’은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지난 4월부터 매달 여는 ‘럭키소촌 낭만파티’ 행사 중 하나이다.
‘럭키소촌 낭만파티’는 6개 테마의 아프리카 예술로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아프리칸 아트 전시와 재즈 공연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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