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서 ‘아랍영화’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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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서 ‘아랍영화’를 만난다
  • 신현호 편집인대표
  • 승인 2017.05.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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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2일부터 광주서 첫 아랍영화제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제6회 아랍영화제를 개최한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외교부, 한국국제교류재단, 주한아랍외교단, 부산국제영화제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아랍영화제가 제6회를 맞아 서울, 부산에 이어 올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동시 개최한다.

▲ 개막작 결혼 대소동 Solitaire

아랍영화제는 최근 국제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랍영화들을 소개하고 전쟁과 종교분쟁을 넘어 아랍인들의 삶과 역사, 문화를 편견 없이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매년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아랍영화제 개막작으로, 외교적 갈등 관계인 레바논과 시리아의 두 가족의 상견례를 휴먼 코미디로 그려낸 여성 감독 소피 부트로스 감독의 신작 ‘결혼 대소동’을 상영한다.

또 이라크의 분쟁 상황 속에 세 남매의 여정을 담고 있는 솔린 유수프 감독의 ‘지붕 없는 집’, 아랍 영화계의 거장인 이집트 출신감독 유스리 나스랄라의 ‘냇물과 들판, 사랑스런 얼굴들’, ‘세헤라자데, 내게 말해줘’ 등 총 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 작품들은 베니스 국제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뮌헨 국제영화제 등에서 초청된 영화들로, 아랍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 입장료는 무료이며 12세·15세 이상 관람가. 예매 홈페이지 신청, 현장발권. 당일 인터넷 예매는 불가하며 현장예매만 가능합니다. 문의 1899-5566

https://youtu.be/Wapm9IOQ2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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