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한상훈, 기행문 책자 세 번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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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 한상훈, 기행문 책자 세 번째 발간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7.05.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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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북유럽 기행 ‘경이로운 대자연과의 만남’출간

영광군청에 재직중인 공무원이 캄보디아·북유럽 기행문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기획예산실 한상훈 감사담당.

▲ 세 번째 기행문을 출간한 한상훈 영광군청 감사담당

그는 지난해 7월27부터 8월4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북유럽을, 지난해 9월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다녀온 후 ‘경이로운 대자연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행문 책자를 최근 출간했다.

북유럽 기행문은 2012년 행복지수 1위 국가로 선정된 덴마크, 바이킹과 모험가의 나라 노르웨이,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강국 스웨덴, 산타크로스의 나라 핀란드를 여행 일정 시간대별로 자세하게 수록해 놓았다.

직접 가보지 않아도 현장에 다녀온 것처럼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선진문화를 공감할 수 있다.

또한 캄보디아 기행문은 다양한 민족의 풍습과 관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캄보디아 민속촌과 캄보디아의 보물 앙코르 유적에 대한 기행과 함께 크메르왕조의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캄보디아의 역사와 여행할 시 주의점까지 수록하면서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한상훈 담당은 “짧은 기간 동안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자료를 함께 곁들여 그 나라의 문화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캄보디아와 북유럽으로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행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아서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청 산악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현재는 등반대장으로 활동하면서 백두대간을 완주한 후 2009년 ‘웰컴투 백두대간’을 출간한 바 있다.

또 2011년 7월부터 1년간 해남 땅끝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2013년 5월부터 7개월간 목포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국도 1호선 종주를 마쳤으며, 2014년 8월부터 10개월간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국도 7호선 구간을 완주하는 국토종단 그랜드슬램의 꿈을 이루고 ‘주말에 떠나는 국토종단여행’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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