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나선’ 광주시교육청, 대규모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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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나선’ 광주시교육청, 대규모 원탁토론회 개최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7.05.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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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330명 참여…7월 시민 대토론회도 예정

광주시교육청이 교육계 적폐청산과 광주교육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6회 광주교육원탁토론회’와 ‘광주시민교육위원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 광주시교육청 전경

‘제6회 광주교육원탁토론회’는 31일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학생·학부모·교직원 330여 명이 참가한다.

원탁토론회는 ‘학교의 새로운 변화! 그 길을 함께 찾다’를 의제로 교육현장의 적폐청산을 위해 ‘학교의 새로운 변화를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이고, 이것을 헤쳐 나가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탁토론 후엔 ‘내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를 통해 교육감과 원탁토론회 참가자들과의 질문시간을 갖는다. 평소에 궁금한 사항이나 광주교육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현장에서 바로 받고 교육감이 직접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원탁토론회 후 6월엔 학부모·학생·교직원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적폐 청산을 위한 교육개혁 의제를 발굴해 오는 7월5일 광주시민교육위원회 대토론회를 열게 된다.

광주교육 원탁토론회의 결과와 교육청 홈페이지·SNS 통한 교육 제안에서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에서 교육적폐청산과 광주교육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거쳐 대통령 국민인수위원회에 구체화된 정책을 건의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주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토론회 결과를 2018년 광주교육계획과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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