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7일까지 광주은암미술관
한·중교류 탈 전시회가 2일부터 7일까지 광주 동구 은암미술관에서 열린다.
통일을 기원, 염원하고 생명과 평화를 지켜나가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1988년 전라도 지리산을 필두로 2007년 강원도 평창까지 20여년 동안 백두대간 중요한 지점 9군데에 세워 왔던 통일 대동 장승굿을, 보수정권 10년 동안 한군데서도 세우지 못하다가 평창이후 10년 만에 광주 무등산에 장승을 세우게 됐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로는 바가지 소재 창작탈의 대가 이석금(동래야류 가면제작 기능보유자), 중국의 운남성의 조롱박을 이용한 탈 제작자 이연군(운남민족대학교 초빙교수), 한지를 재료로 탈을 만드는 윤만식(사단법인 한국민족극운동협회 이사장) 3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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