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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신세계] '원더우먼' VS '대립군’
신현호 기자  |  human1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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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1  16: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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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 우먼'과 '대립군'이 새로운 박스오피스의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31일 개봉한 '원더 우먼'은 약 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우뚝 섰다.

함께 개봉한 한국 영화 '대립군'은 13만6천 명 가량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왔다 '원더 우먼’

   
 

강력한 여전사를 그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개봉했다.

영화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 분)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 1차 세계 대전에 뛰어들면서 히어로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아마존 종족이 세운 미지의 나라의 공주 ‘다이애나’는 아름다움과 지혜, 힘과 속도를 갖춘 무적의 존재다.

어릴 때부터 전사 훈련을 받고 자란 ‘다이애나’는 1차 세계 대전으로 신음하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온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도 〈원더 우먼〉은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평점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는 95%가 넘는 신선도를 기록했다.

   
 

여성 히어로 단독 주연인 점도 눈길을 끈다. 보통 히어로물은 남성 히어로들 중심으로 서사를 이끌어나가기 때문이다.

여성 히어로들도 있지만 남성 히어로에 비하면 그 수가 현저히 적다. 액션이 주가 되는 히어로물에서 원더 우먼 역의 갤 가돗은 충분히 역동성 넘치는 액션을 소화해냈다는 평가다.

   
 

과연 〈원더 우먼〉의 흥행이 DC코믹스 영화들의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141분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25473&mid=34112

◇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대립군’

   
 

임진왜란 당시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과 세자 ‘광해’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묻는 영화다.

‘광해’는 의병을 모으기 위해 대립군을 호위병 삼아 강계로 향한다. 대립군의 수장인 ‘토우’와 동료들은 공을 세워 비루한 팔자를 고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지만 왜군의 추격에 희생이 커지자 ‘광해’와 갈등하기 시작한다.

   
 

영화 ‘대립군’은 ‘광해’가 비참한 백성의 삶을 경험하면서 진정한 리더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을 소재로 하지만 화려한 전쟁영화는 아니다. 남의 군역을 대신 사는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여진구)의 모습을 통해 진짜 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대립군〉의 리더 토우(이정재)는 “죽어도 대립질은 끝나지 않는다”, “나라의 주인은 바뀌어도 우리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등의 냉정한 말을 쏟아내지만,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대립군을 이끈다.

   
 

영화 〈대립군〉은 드라마 장르가 더 강해, 이 시대 지도자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130분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49221&mid=3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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