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8.22 화 16:15
광주데일리뉴스
> 문화·생활 > 영화 | 신세계의 CINE TALK
[주말영화 신세계] '원더우먼' VS '대립군’
신현호 기자  |  human195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6.01  16:27:16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영화 '원더 우먼'과 '대립군'이 새로운 박스오피스의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31일 개봉한 '원더 우먼'은 약 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우뚝 섰다.

함께 개봉한 한국 영화 '대립군'은 13만6천 명 가량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왔다 '원더 우먼’

   
 

강력한 여전사를 그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개봉했다.

영화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 분)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 1차 세계 대전에 뛰어들면서 히어로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아마존 종족이 세운 미지의 나라의 공주 ‘다이애나’는 아름다움과 지혜, 힘과 속도를 갖춘 무적의 존재다.

어릴 때부터 전사 훈련을 받고 자란 ‘다이애나’는 1차 세계 대전으로 신음하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온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도 〈원더 우먼〉은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평점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는 95%가 넘는 신선도를 기록했다.

   
 

여성 히어로 단독 주연인 점도 눈길을 끈다. 보통 히어로물은 남성 히어로들 중심으로 서사를 이끌어나가기 때문이다.

여성 히어로들도 있지만 남성 히어로에 비하면 그 수가 현저히 적다. 액션이 주가 되는 히어로물에서 원더 우먼 역의 갤 가돗은 충분히 역동성 넘치는 액션을 소화해냈다는 평가다.

   
 

과연 〈원더 우먼〉의 흥행이 DC코믹스 영화들의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141분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25473&mid=34112

◇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대립군’

   
 

임진왜란 당시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과 세자 ‘광해’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묻는 영화다.

‘광해’는 의병을 모으기 위해 대립군을 호위병 삼아 강계로 향한다. 대립군의 수장인 ‘토우’와 동료들은 공을 세워 비루한 팔자를 고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지만 왜군의 추격에 희생이 커지자 ‘광해’와 갈등하기 시작한다.

   
 

영화 ‘대립군’은 ‘광해’가 비참한 백성의 삶을 경험하면서 진정한 리더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을 소재로 하지만 화려한 전쟁영화는 아니다. 남의 군역을 대신 사는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여진구)의 모습을 통해 진짜 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대립군〉의 리더 토우(이정재)는 “죽어도 대립질은 끝나지 않는다”, “나라의 주인은 바뀌어도 우리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등의 냉정한 말을 쏟아내지만,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대립군을 이끈다.

   
 

영화 〈대립군〉은 드라마 장르가 더 강해, 이 시대 지도자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130분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49221&mid=34582
 

신현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여름 휴가, 즐길거리 풍성한 목포서 알차게
2
동구, 운림중서 '찾아가는 달빛걸음' 19일 열여
3
[개봉영화 신세계] 광주의 1박2일의 기록 '택시운전사'
4
"택시 타고 '80년 5월 광주'로 가요"
5
[주말영화 신세계] 조선인 목숨건 탈출…지옥섬 '군함도'
6
동구, 중·장년층 독거가구 지원 나선다
7
'아산 조방원 그림 속에 비친 선율' 연주회
8
장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 '성료'
9
[주말영화 신세계] 한국판 버디무비 '청년경찰'
10
[개봉영화 신세계] 인간vs유인원 마지막 대결 '혹성탈출:종의전쟁’
오피니언

[연합시론] 새 대법원장 후보자, 사법부 개혁 여망 받들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6년간 사법부를 이끌어갈 대법원장 후보자로 김명수 춘천지...
[윤고은의 참새방앗간] 계란이 와야하는데, 안전한 계란이

[윤고은의 참새방앗간] 계란이 와야하는데, 안전한 계란이

비좁은 양계장 안에 갇힌 채 알만 낳던 암탉...

[연합시론] 허술한 계란 관리·감독 체계 신속히 개선해야

'살충제 계란' 파문이 확대일로에 있다. 경기도 남양주와 광주, ...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은 국부유출이며 매국행위다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은 국부유출이며 매국행위다

곡성군사회단체와 곡성군, 군의회가 금호타이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순오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