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롬노리가 흥과 신명을 타고~” 전통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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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롬노리가 흥과 신명을 타고~” 전통공연
  • 이나윤 기자
  • 승인 2017.06.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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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통문화관 일요상설공연, 예술단 노롬노리 초청

이번주 전통문화관 일요상설공연으로 11일 오후 3시 우리소리와 놀이를 찾는 예술단 노롬노리를 초청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전통공연 ‘노롬노리가 흥과 신명을 타고~’무대를 선보인다.

▲ 노롬노리 공연

첫 번째 공연으로 가정의 잡귀를 몰아내고 건강과 복을 간절히 기원하는 ‘비나리’를 선보이고, 농악의 판굿 가락중 개인놀이 마당에서 자신의 기량을 한껏 자랑한다.

다스름-휘모리-굿거리-덩덕궁의 순서로 연주하는 ‘설장구’, 판소리 춘향가 중 춘향이와 이도령의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는 사랑가의 한 대목을 ‘판소리’로 들려준다.

이어 ‘승무북가락’과 ‘퓨전난타’와 마지막으로 모든 출연진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선보인다.

‘노롬노리’는 우리 소리연구와 전통놀이 지도, 창작공연작품 연구 및 지역 사회에 전통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모든 단원들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광주·전남 예술 강사로 활동하면서 전통국악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정영을, 최용순, 이은영, 박창숙, 김미자, 이연우, 이은자, 신영화 씨 등 8명의 단원들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무등산을 찾는 관광객 및 등산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일요나들장터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통문화관 솟을대문 앞 도로변에서 개최한다.

마을주민이 직접 만든 파전과 남도의례 음식장이 만든 전통음식인 약고추장, 정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에 진행되는 일요상설공연은 무료로 진행이 되며, 18일 일요상설공연은 1인 창작프로젝트 ‘소리 버스킹’으로 재해석한 별주부전 작품, 방자의 방자한 춘향전의 뒷 이야기 등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전화 전통문화관 062-232-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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