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무등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강의 듣고 현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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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무등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강의 듣고 현장 찾는다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7.06.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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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은 남도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지역민과 공유하는 ‘2017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도, 따뜻한 오지랖으로 세상을 일구다’라는 주제로 광주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 문화를 깊이 있게 고찰하기 위해 3개 세부 주제로 나눠 강의와 탐방으로 진행된다.

1차는 14일부터 2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남도 사람들의 순리와 나눔의 미학’을 주제로 상상창작소 봄 김정현 대표와 전라도닷컴의 황풍년 편집장의 강의 후 구례 매천사, 운조루, 하동 최참판댁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2차는 28일부터 7월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남도의 가슴 뜨거운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김정현 대표의 강의 후 광주 충장사, 환벽당, 취가정 일대를 탐방한다.

3차는 9월2일부터 9월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남도, 삶을 향한 열정’이라는 주제로 문학박사 배종민 씨의 강의 후 정읍 만석보, 동학농민운동기념관, 김동수 가옥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현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며, 마감은 13일이다. 참여 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citylib.gwangju.kr)나 무등도서관 문헌정보과(062-613-77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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