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공·락’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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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공·락’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참가자 모집
  • 이나윤 기자
  • 승인 2017.06.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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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느끼고, 알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세요”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 등에서 총14회에 걸쳐 문화예술교육 기획자양성과정 ‘공유공락(共遊共樂)’을 진행한다.

‘공유공락 ’ 은 ‘함께 놀며, 함께 즐기자 ’라는 뜻으로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탐색하고 그 공간에서 함께 놀고 즐기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열기, 느껴보기, 알아보기, 표현하기 등 4가지로 진행된다.

‘마음열기 ’는 몸으로 상상하고 몸으로 말하기 시간으로 신희흥 태이움직임연구소 대표 가 강사로 나선다.

‘느껴보기 ’는 예술, 마을을 만나다, 감정을 통한 스토리텔링, 신체 를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풍경 시간으로 문화·예술·시민운동·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네트워크 단체 ‘이매진 피스 ’의 솔가, 이란 선생과 신희경 세명대학교 교수, 김지인 동화작가, 박상화 미디어아트작가가 함께한다.

‘알아보기 ’는 사례로 보는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에서 공간의 의미와 역할 등으로 박시훈 교육문화공동체 결 대 표, 설상숙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 사무국장, 이무용 전남대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채 성태 문화공간 싹 대표가 함께한다.

‘표현하기 ’는 조별로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멘토와 함께 다양한 공간을 탐색하고, 그 공간안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획서를 작성해보고,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가, 대학(원)생, 졸업생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오는 15일까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www.gjarte.or.kr) 혹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공지사항에서 ‘공유공락 참가자 신청서 ’를 내려 받아 이메일 접수(gjarte@hanmail.net)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의 충 실도,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생각의 깊이 등을 고려해 모든 일정에 참여가능한 자를 우 선선발, 16일 최종 발표한다.

참가자 중 80% 이상 참석한 분들에게 수료증 발급 예정.

한편, 지난 2016년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과정은 ‘모담모담(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 어서 한데모여 담소를 나눈다)’를 주제로 참가자 20명과 멘토들이 그룹별 토론, 광주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 투어, 기획서 작성 등을 진행했고, 2016광주문화예술교육축제 ‘아트날라 리’ 현장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하는 등 체험ž현장형 학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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