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양시 관광산업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8차 광양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진영재 한국해양관광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한범수 경기대학교 관광문화대학 학장이 주제발표를, 곽행구 광주전남연구원 관광정책 및 문화관광선임연구위원, 이강우 한국관광공사 호남지사장, 서문식 광양시 경제복지국장이 주제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은 21세기 광양시 관광과제에 대해 현 상황을 짚어보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관광산업 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중요한지 방향을 제시했다.
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향후 전망 등을 이슈별로 논의하며 시민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래의 관광산업의 필요한 정책 개발과 현 세대에서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 등 현실에 맞게 지역경제를 견인하며 지속성 있는 보존 가능한 관광산업을 개발하기 위한 지역주민의 참여와 역할도 제시됐다.
시는 이번 토론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각종 프로그램과 마케팅기법 개발 등 전문적인 산업관광의 방향을 전망해 보는 등 광양시의 올바른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춘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포럼이 광양시 관광정책수립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신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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