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7'의 대장정이 14일 오전 전남 여수시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사이클연맹(UCI)에 등록된 11개국 20개팀(해외 14, 국내 6) 선수 200여명이 출전했다. 출전 선수들은 이날 여수를 출발해 5일간 군산, 무주, 영주, 충주, 서울 등 6개 거점도시를 지나는 780㎞ 코스에서 각축을 벌이게 된다. 이날 오전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여수시청 앞 회전교차로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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