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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선교사의 밥상’…양림동 먹거리 개발한다근대역사문화마을 기반 ‘특화메뉴 네이밍 등 개발 용역’
정종철 기자  |  jjc-20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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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5  13: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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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의 독특한 색깔을 지닌 메뉴 개발에 나섰다.

‘선교사의 밥상’ 등 양림동만이 간직한 근대역사문화를 소재로 스토리를 더한 메뉴를 개발해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양림동 식품 접객업소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15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에 소재하고 있는 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화메뉴 네이밍 등 개발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이 용역은 8월 중순까지 실시된다.

남구는 1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림동에 소재한 외식업체 30~40곳을 대상으로 업주와 주요 소비층인 관광객,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식음 서비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양림동만의 먹거리와 음료 개발을 위해 15일과 22일, 29일 등 3차례에 걸쳐 영업주를 대상으로 마을 인문학 교육과 업소별 특화 메뉴 개발을 위한 강연회도 열릴 예정이다.

15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희원 화가가 ‘근대역사문화마을 양림동, 양림다움의 이해’라는 주제로 역사와 예술을 통해 바라본 양림동에 대한 인문학 강연에 나선다.

또 22일과 29일에는 각각 문화콘텐츠 기획자인 정헌기 ㈜아트주 대표와 박종숙 요리연구가가 ‘지역의 매력적인 스토리 자원 활용의 이해’와 ‘지역 먹거리 개발의 사례와 실제’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남구는 3번의 강연회를 통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특화된 음식 메뉴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림동의 가치를 담은 독특한 메뉴 개발을 위한 공모전이 오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실시된다.

새롭게 개발하고자 하는 식사류 및 디저트류, 음료 등에 대한 조리법과 네이밍, 스토리 등을 평가해 양림동 근대역사문화의 대표 상품 5개를 선정, 영업주들에게 공동 홍보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 위원으로는 박종숙 경기음식연구원 요리연구가와 하연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두레 식음분야 멘토, 이무용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또 메뉴 조리법 보완과 네이밍 개발을 위한 컨설턴트로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와 류기태 피시아이마인드 대표, 정헌기 아트주 대표 등이 함께한다.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특화메뉴 네이밍 등 개발 용역에 대한 최종 결과물은 오는 8월 11일 ‘양림브랜드 런칭 시연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전국에서 양림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양림동만의 고유 색깔을 갖춘 음식점 및 메뉴가 없어 아쉽다는 평가가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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