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제9회 장애인 문화예술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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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제9회 장애인 문화예술제 열려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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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들의 재능과 끼 발산...장학기금 기탁 등 뜻 깊은 자리

제9회 영암군 장애인 문화예술제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임미순) 주관으로 지난 5일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의 ‘춤추는 난타’, ‘라인댄스’, ‘우리 춤’이 공연되었으며, 개회식에 앞서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풍물동아리 ‘늘사랑회’에서 제7회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시상금 삽십만원 전액을 군민장학기금으로 기탁하였다.

이어 장애인 복지증진에 솔선수범한 영암읍 이점임(59세), 유애숙(57세), 신북면 박정순(67세), 시종면 김경미(33세)씨가 군수 표창장을 받았으며, 영암읍 황춘정(73세), 군서면 이금자(71세), 양희복(73세)씨가 국회의원 표창장를 받았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희망이야말로 우리 삶을 비추는 등불이며 희망은 어렵고 힘든 인생여정에 살아갈 가능성을 주는 모든 것으로 신체적인 장애를 딛고 자신 있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은 그들의 모든 것이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문화예술제 행사로는 마술공연, 풍물공연, 색소폰 연주, 힙합 비보이 댄스, 스타 선발전, 객석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스타 선발전에서는 관내지역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기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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