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관·현·악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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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관·현·악을 만나다'
  • 이나윤 기자
  • 승인 2017.06.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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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11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오후7시30분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최원록(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의 지휘로 연주회를 갖는다.

공연의 첫 무대는 작곡가 이귀숙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1900년 파리, 그곳에 국악 그리고 2012'로 공연의 막을 연다.

퉁소연주자 최 민의 연주로 퉁소협주곡 '풍전산곡(風傳山曲)-바람이 전해준 산의 노래'를 협연한다. 이 두곡은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연주되는 곡이다.

이어 가야금협주곡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푸른사막의 여정'을 최민정(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의 협연을 비롯해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수연 이영애 명인이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를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져 가야금병창을 연주한다.

끝으로 안연섭(시립국악관현악단 차석단원) 연주로 모듬북 협주곡 '타(TA)'를 협연으로 무대의 막을 내린다. 이날 시립국악관현악단은 다양한 관·현·악(管·絃·樂)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악관현악을 위한 '1900년 파리, 그곳에 국악 그리고 2012'는 작곡가 이귀숙이 우리 악기들이 프랑스 파리 만국박람회로의 여정을 8개의 장면묘사로 스케치된 작품이다.

다양한 관·현·악(管·絃·樂)을 광주시민에게 연주해 온 시립국악관현악단은 세대와 세대를 잇고 현재와 과거를 묶는 ‘소통과 조화’를 이루는 국악관현악단로 발전되길 기대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학생 50%)이며,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gjart.gwangju.go.kr)에서 가능하다. 문의전화 062-512-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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