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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지자체 공용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개발 착수정부혁신 거점지자체 선정…구 과학행정 성과 인정
김현곤 기자  |  kimhk57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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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8  1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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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지자체 공용 빅데이터 분석 표준 플랫폼 개발에 나서며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는다.

광산구는 행정자치부와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육성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체결했다.

   
▲ 정부 서울청사에서 15일 오후 개최한 2017년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육성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김태정 경기 오산시 부시장, 이필운 경기 안양시장,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협약은 사물인터넷(l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등 새로운 기술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 행정자치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육성’ 공모를 펼쳐 광주 광산구 등 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행정자치부는 GIS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중심으로 벌인 광산구의 과학행정 성과에 주목해 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광산구는 지자체 공용 빅데이터 분석 표준 플랫폼 개발을 7월부터 시작한다.

표준플랫폼은 지방정부가 사용하는 내부 행정망에서 매일 생산하는 방대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전자 지도나 그래프 등 시각 이미지로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광산구는 빅데이터 분석 표준 플랫폼에 구 GIS 데이터 분석시스템 기능을 대폭 활용할 계획이다.

광산구가 지난 2015년 개발한 GIS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빅데이터 218종을 활용해 산업 현황, 인구 이동, 범죄와 화재 발생 빈도 등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살필 수 있다.

공공자원의 적재적소 분배, 행정수요 예측, 객관적인 정책 판단에 큰 도움을 준다.

광산구는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안전 확보 영역에서 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탄성포장재 오염 지도 제작, 옐로카펫 입지 확정, 공폐가 정비 우선순위 결정 등이 좋은 사례이다.

정부는 지난해 광산구 GIS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지자체 우수 정보시스템으로 선정했다.

서울 동대문구, 경기 화성시, 경남 김해시 등이 광산구와 GIS 데이터 분석시스템 도입 협약을 맺었고,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40개 기관이 벤치마킹했다.

광산구가 개발할 정부 공용 빅데이터 분석 표준 플랫폼은 시험 가동을 거쳐 내년 초 행정 일선에 배치할 계획이다.

표준 플랫폼 사용으로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도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본다는 것이 행정자치부의 기대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의 과학행정이 정부 표준 모델로 인정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빅데이터 거점 지자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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