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최근 함평공용터미널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했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비가림시설이 없어 이용객이 비를 맞으며 택시에 타거나 내리는 등 불편이 많았다.
군은 사업비 3천700만원을 투입해 터미널 입구에서 택시 승하차장까지 22m 구간에 반투명 비가림시설을 설치하고 테크를 설치해 야외벤치를 조성했다.
새 정부 시책에 부응하고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터미널 옥상에 6KW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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