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산지 체험행사, 판로 확대 마중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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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산지 체험행사, 판로 확대 마중물 역할 '톡톡'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6.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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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상반기 6회…서울시 학교급식 19억 납품 등 성과

전남도가 수도권 소비자를 향한 지역 농특산물 산지 체험행사를 실시해 서울시 학교급식 19억 원 납품 등 판로 확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학교급식 관계자와 서울시 아파트연합회 2회, 경기 고양시 주민자치회, 한살림서울생협조합 등 올 상반기 여섯 차례에 걸쳐 수도권 소비자 단체를 초청해 안전하고 우수한 전남 농특산물 산지 체험행사를 추진했다.

▲ 전남 농특산물 산지 체험행사

그 결과 서울시 학교급식 등 납품 19억 원을 납품한 것을 비롯해 현장판매 1천100만 원,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단지에 절임배추 2천 박스 예약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서울 아파트단지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세 차례 개최키로 하는 등 앞으로도 10여회의 산지 체험행사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권 소비자단체 초청 산지 체험행사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50%를 차지하는 전남의 우수 농수산물의 학교급식 납품 및 판촉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춘봉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산지 체험행사를 통해 전남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등 수도권 소비자의 신뢰성 제고에 적극 나서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도권 소비처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에도 10회에 걸쳐 454명을 대상으로 산지 체험행사를 실시, 현장판매 6천600만 원, 학교급식 등 납품 17억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처럼 산지 체험행사가 다양한 농산물 판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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