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6.23 금 10:33
광주데일리뉴스
> 경제 > 생활경제
치솟는 치킨·커피값…정부 "프랜차이즈 편법 인상 엄정 대응"프랜차이즈 원가 분석, 외식물가 정책토론회도 개최
연합뉴스  |  gjdaily@gjdaily.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6.19  18:15:26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연합뉴스TV 제공]

정부가 19일 발표한 생활물가 대응 방안 중에는 최근 문제가 된 각종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과 관련한 대책도 포함돼 있다.

정부는 이날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담합과 같은 불공정행위를 통한 가격 인상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서민들이 자주 찾는 먹거리 프랜차이즈의 가격이 들썩이는 데 편법적인 행태가 없는지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분야가 치킨 업계다.

국민이 가장 자주 찾는 간식인 치킨의 가격은 지난달 초 BBQ를 시작으로 교촌치킨 등이 가격을 올리거나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현장 조사에 착수하자 BBQ는 인상을 철회했다. 교촌치킨과 BHC는 인상을 철회하거나 한시적으로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정위의 조사는 가격 인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었지만, 이른바 업계 빅3가 '제 발 저린 듯'한 행보를 보였다.

커피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지난 1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440여 개 매장에서 50여 개 음료 메뉴 가격을 평균 10% 안팎으로 올린 바 있다.

차(茶) 음료 전문 브랜드인 공차코리아도 지난 14일부터 밀크티 등 16개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려고 정부는 일단 다음 달 국회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협)와 함께 외식물가 정책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러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 정책의 적절성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아울러 소협과 함께 주요 프랜차이즈 원가 분석을 벌일 방침이다.

브랜드에 따라 큰 폭으로 차이 나는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파악하게 되면 담합 등 불공정행위 여부를 판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정부는 아울러 휴가철만 되면 치솟는 물가를 단속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관련 물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등 감시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담합 등 불공정행위를 통한 가격 인상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외식업 등을 중심으로 한 불공정 가맹사업거래 근절을 위한 감시·대응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주말영화 신세계] 1년간 몰래 만든 영화 ‘노무현입니다’
2
[주말영화 신세계] '원더우먼' VS '대립군’
3
광주영화인협회, 두 번째 단편영화 〈편견〉 제작발표회
4
[개봉영화 신세계] 미이라 vs 악녀
5
배우 노영국의 〈스타라는 계급장은 국민이 달아주더라〉 강연
6
광주여성재단 대표 후보자 ‘의혹 투성’…인사검증 통과하나
7
광주전남중기청-벤처협회, 창업 활성화에 힘 모은다
8
[개봉영화 신세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9
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관·현·악을 만나다'
10
아시아문화전당서 ‘아랍영화’를 만난다
오피니언
신종 범죄 몸캠피싱, 알면 예방 할 수 있어

신종 범죄 몸캠피싱, 알면 예방 할 수 있어

최근 사이버 범죄인 '몸캠피싱'...
사이버범죄 예방 위한 '경찰청 사이버캅'

사이버범죄 예방 위한 '경찰청 사이버캅'

인터넷에서 중고물품거래나 번개장터 등을 통해...
'생일도 서성마을 당숲'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자

'생일도 서성마을 당숲'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자

생일도는 2016년에 전라남도의 ‘가고싶은 ...
소중한 내 개인정보 내 스스로 지키자

소중한 내 개인정보 내 스스로 지키자

최근 ‘4차 산업혁명’ 논의와 함께 국민생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순오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