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하계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리더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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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하계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리더들 만난다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7.06.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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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중국 다롄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휴먼시티' 주제 발표

윤장현 광주시장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 연례총회'에 참석해 세계 글로벌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윤 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세계 기업, 연구, 정책 담당자와 함께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특히, 윤 시장은 28일 '현실로 다가온 자율주행' 세션에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휴먼시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사람 중심의 사람을 위한 e-mobility 실현', '친환경, 미래차 산업육성 국가 정책의 첫 번째 선도도시'를 향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광주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윤 시장의 포럼 참석은 세계경제포럼 하계 총회를 주관한 세계경제포럼 운영위원회에서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총회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출발한 세계경제포럼을 아시아 국가들이 2007년부터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면서 이른바 '하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고 있다.

다보스포럼의 명성답게 세계 저명인사만 초청 받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올해는 다보스포럼 창시자인 클라우스 슈밥,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아서 시노디노스 호주 산업기술혁신 장관, 호아킨 레비 브라질 세계은행그룹 CFO 등 90개국 2천여 명이 220여 개 세션에 참가하며, 중국에서는 리커창 국무원 총리, 슈인뵤 중국전력망공사 회장 등 글로벌 리더들이 총 출동한다.

국내에서는 윤 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 허세홍 GS글로벌 대표,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박홍재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윤 시장은 세계 경제계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광주를 홍보하고 상호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포럼 참석을 계기로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의 약진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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