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부 추경·내년 국고예산 확보 구슬땀
상태바
전남도, 정부 추경·내년 국고예산 확보 구슬땀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6.23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갑섭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23일까지 이틀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를 방문하고 이번 정부 추경예산에 일자리 창출과 가뭄 대책 사업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권한대행은 23일 백재현 예결위원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 황주홍 국민의당 예결위 간사, 김경진 국민의당 예결위원,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만났다.

▲ 백재현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만나 국고지원 요청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백재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면담하고, 추경예산과 2018년 주요 사업예산이 확보되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부탁했다(첫번째 사진). 황주홍 국민의당 예결위 간사(두번째, 세번째 사진),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차례로 만나 전남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손금주 국민의당 예결위원, 윤소하 정의당 예결위원 등을 잇따라 면담했다.

김 권한대행은 백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이번 추경 및 2018년 본예산 심사 대상인 전남의 현안사업이 모두 반영되도록 협조를 구한다"며 "또한 정부안에는 반영되지 않아 추가 증액을 건의한 사업도 시급히 시행해야 할 사업이므로 예산이 확보되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정부 추경과 관련한 전남도의 현안사업은 일자리․가뭄대책 등 27건, 1천456억 원, 2018년 지역 현안사업은 266건, 2조 8천216억 원 규모다.

정부 추경은 6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27일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정부 예산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9월 1일까지 국회로 제출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추경 및 2018년 국고 확보를 위해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해당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