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증심사지구 상권 활성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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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증심사지구 상권 활성화 한다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7.07.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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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행자부 '2017년도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에 '무등동동(無等動動) 일일팔칠(1천187m) 거리조성 사업'이 선정돼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 광주 동구 증심사 상가지구.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은 쇠퇴한 골목상권을 주민주도 하에 되살리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5개소가 선정됐으며, 광주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주민주도형 사업추진체를 꾸려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증심사지구 방문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이벤트 ▲무등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조성 ▲생태환경, 문화예술, 도시발전과 관련된 연계사업 강화와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매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청년 창업거리조성, 일자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지난달부터 활동을 시작한 'OK! CALL-ME 이동창업지원단',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선정에 이어 이번 '무등동동 1187거리' 조성 공모선정으로 동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과 보유자산을 활용한 민관협치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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