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찾고 싶은 섬…여수 놀섬·쉴섬·미지의섬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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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찾고 싶은 섬…여수 놀섬·쉴섬·미지의섬 3곳 선정
  • 최철 기자
  • 승인 2017.07.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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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의 관광명소가 올해 여름철 휴가지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에서 최근 올해 여름 휴가철에 찾고 싶은 섬 33곳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여수지역 365개 유·무인도 중 3곳이 선정됐다.

▲ 하화도 꽃섬다리

여수의 화정면 꽃섬 하화도는 여름엔 더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섬'으로, 모세의 기적 사도와 짝을 이룬 화정면 낭도는 '쉴섬'으로 선정됐다.

또 왜군과의 전투에서 큰 인물을 잃은 삼산면 손죽도는 '미지의섬'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14~2016년 SKT Tmap 7~8월 여행관련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 목적지 검색량 94만 9천135건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 Top 20위 중 여수의 명소가 12곳이나 선정됐다.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2위, 해상케이블카가 3위,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이 5위, 돌산공원·이순신광장·해양레일바이크가 다음 순위다.

이 외에도 황소식당·향일암·오동도·진남관·두꺼비게장·여수수산시장도 20위 안에 포함됐다.

전남 1위 검색 목적지는 담양 죽녹원이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5% 정도의 관광객이 더 찾고 있고, 올 여름에는 불꽃축제와 처음으로 개최될 국제버스킹페스티벌이 예정돼 있어 여수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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