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회원 50명 선착순 접수
광주 서구는 지역주민의 중풍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한의약을 통한 중풍예방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 추세이고 뇌혈관질환 및 심장질환의 사망률도 높아짐에 따라 관련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것.
주민이 능동적으로 중풍 등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65세 이상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매주 화요일마다 전문 강사를 통해 중풍의 예방 및 관리, 응급상황 시 대처법, 식이관리, 기공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중풍 및 치매 예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로 삶의 질 척도 및 저염식 선호율 등 개인별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2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주간 상록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350-4132~3)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중풍 및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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