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환경아놀자~' 여름방학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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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환경아놀자~' 여름방학특강
  • 노우석 기자
  • 승인 2017.07.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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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에코프로그램 여름방학특강을 실시한다.

아이들이 기후변화적응에 대한 조기교육으로 환경을 몸소 느끼고 변화하는 기후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

▲ 환경아 놀자~ 에코프로그램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광주생명의숲과 광주전남녹색연합 두 개의 환경단체와 협약을 통해 환경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실시한다.

여름방학특강에서는 풍암동 생태학습도서관에 새로 생긴 빗물저금통을 활용해 ‘기후변화와 우리가 쓸 수 있는 물’ 수업을 진행한다.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우고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비한 새들의 생활 들여다보기', '태양광자동차 경주', '곤충눈으로 보는 세상' 등의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코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4주간 이뤄지는 과정으로 각 30명의 교육인원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서구청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 등으로 폭염 및 한파가 증가함에 따라 기후변화 적응 능력이 중요하게 되었다"며 "어린이들이 에너지 절약 및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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