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 조기 집행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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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 조기 집행 요구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7.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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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은 지난 17일 전남도의회 임시회 제1회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벼 경영안정대책비 도비 228억원을 신속히 집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2012년부터 시작해 매년 재원 부족으로 연말 정리추경에 편성해 농가에는 다음해에 지원했으나, 올해는 쌀값 하락과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제1회 추경에 편성했다.

집행부는 벼 경영안정대책 사업비 배정기준인 재배면적이 8월말 확정되면 신속히 시군에 배정해 조기에 집행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속된 봄 가뭄으로 인해 고사 및 미 이앙된 면적에 대해서도 농가의 소득지원 차원에서 지원가능토록 세부지침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 김성일 의원(농림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성일 의원은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제1회 추경에 편성된 만큼 신속히 집행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총 570억원으로 도비 228억원, 시군비 342억원이다.

지원대상자는 전남 도내 거주하면서 벼를 직접 재배하는 농가이며, 농가당 2ha한도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농업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자와 공무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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